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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읽고 싶은 책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씨의 책은 재미있다. 읽기 쉽다. 특히 문체가 개성있고 유쾌하다! 그런 그가 글쓰기 책을 냈다. 제목봐라. 공중부양이란다. 책 타이틀 단어 하나만 봐도 센스가 엿보이잖냐. 이런 사람의 글쓰기 실전 책이라는데 한 번 읽어봐야지. 이걸 읽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쉽게 성장되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책 역시 재미있을 것 같다. 왜? 이외수니까.ㅋㅋㅋ 그럼 된거야. 책 읽는 이유가 거창해지면 못읽어. 더보기
운명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솔직히 이실직고 하는데, 나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대통령직에 있을 때는 조중동의 설래발에 어느정도 넘어간 사람이다. 특히 집권 초기 한 2년동안은 이 분을 굉장히 안 좋게 보았었다. 그러나 2년이 넘어서부터는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정화가 되기 시작되었고, 집권 후기에는 이 분의 그 동안의 행보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임기 막바지에야 그 동안 좋은 대통령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이야 말 해 무엇하리. 구관이 명관 수준에서 논할 바가 아니다. 현직 대통령의 독단, 독선, 무능, 그리고 인품까지 모든 것이 비교 대상이 아니다. 그런 분의 자서전이니 한 번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나의 오해도 바로잡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제 이분이 직접 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