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b00를 받은지 일주일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타블렛을 산 것은 취미로 하는 사진작업을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이게 사진보다 다는 용도로 많이 쓰이네요. 그래서그림에 쓰는 용도보다 다른 부분에 더 신경써서 사용기를써볼까합니다. 우선 박스부터…… 벰부는 크기가 두가집니다.4×6하고 8×6이죠.크기에서 고민하시는 분들, 전문작업아니면 4×6도 충분합니다. 손이 움직이기 편한 크기가 4×6이고, 정밀한작업하기 편한 크기가 8×6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상자부터…
자, 이 상자에서 진짜 상자를 뺍니다. 이제 뚜껑을 열면 이런 귀여운(?) 문장들이 나오네요.
보이는 큰 판이 본체이고, 본체 밑에 부속들이 잠자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여분 펜촉을 넣어 주민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쁘져? 타블렛부분은 무광인데 위쪽 버튼은 유광이라 형광등이 반사되었군요. 가운데 터치휠은 이미지 편집할때는 확대축소가됩니다. 저는 이거빼고, 다른 버튼은 손이 안가더군요.
대략 크기 짐작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누추한 책상 사진 하나 올라갑니다.
키보드랑 비교하세요.ㅋ 450모델은 4*6 사이즈입니다. 전 전문 그래픽과 거리가 아~주 멀어요.
타블렛을 쓸때 적응하기 힘든 것중 하나가 이녀석은 타블렛 영역을 모니터와 1:1로 맞춰서 사용합니다. 절대좌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는 들었다 놔도 포인터가 가만 있지않습니까? 그런데 뱀부는 들었다 놓으면 해당하는 위치(모니터와 같은 위치)로 커서가 이동합니다. 물론 마우스처럼 사용법을 변경하는 옵션도 있는데, 그럴려면 타블렛 쓰는 이유가 반감되지요..메뉴얼에서도 대놓고 '적응해라. 그럼 편할것이다.'라는 식으로 써 놓더군요. 예...일주일 정도 쓰니까 적응됩니다. 점점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요. ㅎㅎㅎ 정말 적응하면 편해질 것 같더군요.
비스타와 함께 쓰면 필기를 인식하여 텍스트로 넣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것도 그런 식으로 쓰고 있고요, 인식률 아주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좀 악필입니다. 이런 제 글씨도 아주 잘 읽어들입니다. (이건 비스타가 잘난건가??). 필체도 거의 종이랑 똑같이 나오더군요. 종이에 펜으로 쓰는 느낌이 듭니다.
일주일 쓰면서 느낀 장점은..
1. 펜이 굉장히 가볍다. 장시간 써도 손이 편해요.
2. 타블렛 판과 펜이 닿는 느낌이 종이와 연필의 느낌과 볼펜 느낌의 중간정도?(나름 쓰는 맛이 있습니다.)
3. 얇다. 이쁘다(심플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4. 작다. 이동하기 편하다.(직장에서도 가끔 필요합니다.)
단점
1. 펜압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 아직 그림은 좀 어렵더군요.
끝.(계속 업데이트 하려고요)
단점은..적응하면 해결됩니다. 이미 커서 이동은 적응 되었습니다. 펜압도 쓰다보면 적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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