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고시퍼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광, 송이도 송이도-향화도 선박을 타기 위해 영광 향화도로 향한다. 향화도에서 출항하는 배는 오전 8시, 오후 2시 30분. 하루 두 편. 시간은 좀 달라질수도 있다. 바다니까...물때에 따라 좀 달라지기도 하겠지. 오후 2시 30분 배를 타기로 했기때문에 오전에 시간이 남아돈다. 영광까지 가는데, 영광도 맛배기라도 보자 해서 영광9경이라는 곳 중 2군데를 선정, 송이도도 그 중 하나니 총 3경을 본 셈이네. 처음 가는 곳이고 짜투리 시간은 이렇게 다니는게 안전빵. 선정한 두 곳은 가마미 해수욕장과 백수해안도로.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향화도로 가면되니 돌아갈 것도 없고 아주 잘짰다.(아주 잘했어.) 휴계소에서 아침을 먹고 가마미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가가미 아니구요, 가미미 아니구요, 가마미입니다... 더보기 낙동강 종주 마무리 작년 추석 국토종주후 남아있는 낙동강 마지막 구간. 상주-안동? 점촌-안동?을 고민하다가 점촌-안동으로 결정. 나중에 이 결정은 무척 잘못되었음을 알았지만...상주-안동도 어짜피 잘못된 것일거라는건 변함없기에..위안삼고 멍멍이 고생하며 달렸다.하아...2018년 4월 7일 이 날은 무척 추웠다. 영상 3도라는데 눈빨이 날렸으니..그리고 바람. 내가 자전거 오래 탔지만, 이 날 같은 바람 처음이었다. 점촌 시외버스 정류장. 평화롭다. 후훗. 그래 이때까지는 모든게 평화로웠지. ?? 뭐?? 왜 눈이 내리는건데? 라면서 외면하는 듯한 내 자전거. 그러나 어쩌겠냐. 우린 오늘 달려야해 우헤헤헤헤......미안하다...ㅠㅠ 안동까지 버스타고~~ 안동은 버스터미널이 두개다! 도착하고 알았다! 안동 시내에 하나, 시.. 더보기 봉하 마을 7월 26일,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가보지 못했던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봉하에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역시 자가용이겠지만, 부산에서 서부터미널로, 서부터미널에서 진영버스터미널로, 진영에서 버스나 택시로 5분~10분 가면 됩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한 편도 2시간? 거리는 가깝지만, 시간은 좀 걸려요.뭐 그게 중요합니까. 이 분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된데까지 걸린 시간에 비하면 2시간정도야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지..너무 늦게 알았다는게 항상 미안한 맘이 있었는데, 그래, 그래서 갔습니다. 부산역. 지하철로 갈아타고 서부터미널로 갔습니다. 평일 아침 부산은 서울과 비슷하지만, 그래도..뭔가 제 2의 도시라기엔 좀 덜 붐비더군요. 휴가철이라서 그런가? 부산 남부 버스터미널. 표를 발권하고 진영가는 버스를 찾습.. 더보기 해인사 2011.12.30 경남 합천에 있는 해인사에 다녀왔다. 잘 알다시피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이 있는 우리나라 3대 법보사찰중 하나이며 성철 스님의 사리가 있는 곳이다. 아침 10시경에 출발, 휴계소에서 아침 점심을 다 먹으며 중부내륙을 타고 아이들과 함께 가다보니 휴계소마다 정차. 도착하니 3시가 다되었다. 원래는 근처 마이산까지 둘러보고 가고 싶었으나, 당일치기 여행이라 이건 접었다. 다음에 마이산을 갔다가 다시 해인사도 들려봐야겠다. 가는 길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는데 성주ic를 나온후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가야산 기슭의 39번 국도. 이 길 참 대단하더라. 여행을 좋아해서 강원도 내륙도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길을 경남에서 만날줄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경사는 비록 강원도에 비해 약간 완만.. 더보기 아침고요 수목원을 밤에 갔다왔다. 수목원을 밤에? 수목원을 밤에 왜가? 올해로 5회째가 되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야간개장. 일몰부터 8시까지라는데 8시가 되어도 입장하는 사람들이 있더라.어째튼,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서 다녀왔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1인, 어린이 3000원/1인. 비싸다. 그러나 별빛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한 수목원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제일 안쪽에 있는 교회당 주변의 연출. 쭉쭉 뻗은 나무를 기둥으로 삼아 꾸며놓았는데 어두운 밤에 나무는 안보이고 아름다운 불빛기둥만 보인다. 그 기둥을 토대로 천사와 동물들이 배치가 되어 무척이나 이색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밤에 간게 오히려 사람이 적어서 더 좋은 운치를 느끼게 해주었을지도. 그 곳에 가는 길에 있던 호박마차와 그 주변, 그리고 소나무의.. 더보기 국립박물관(11.11.26) 겨울이 다가온다. 박물관의 계절이 다가온다. 본래 전쟁기념관에 가려고 했으나 아직은 반전의 의미보다 각종 무기와 싸움에 대한 호기심만 키워줄 듯 싶어 국립박물관으로 방향전환했다. 어린이 박물관도 있고, 진짜 우리나라 국보들도 볼 수 있고, 규모가 큰 곳에 가서 느끼고 관람 예절도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린이 박물관은 역사 유물들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우리에게 단점은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 이로인해 혼잡하지 않고 여유있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도 있지만, 성재처럼 한가지에 빠지는 경우 한코스도 다 못돌아본다. 실제로 생활도구 체험하고 화장실 갔다가 휴게실에서 본 퍼즐 하나 맞추니 시간이 얼추 다되어서 에너지 놀이터에서 좀 놀다 나올 수 .. 더보기 영릉 여주시에 있는 영릉(英陵) 세종대왕과 소현왕후의 합장릉이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가끔 가는데 보통 겨울에 가서 항상 한가했다. 거의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어제는 달랐다. 꽤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주차장이 반이상 차있었고 관광 버스도 몇 대 있고. 솔직히 영릉이 관광지는 아니다. 그럼에도 영릉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은 주인이 세종대왕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또한 존경의 마음으로 참배의 느낌을 가지고 가는 것이지 놀러가는 것만은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첫째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 둘째는 처음 방문. 둘째의 관심은 연못의 큰 잉어들과 열심히 걷기. 그리고 세종전 앞의 다양한 관측 기구를 배경으로 뛰어다니기다. 두 살 아이한테 그건 지극히 정상. 첫째는 이제 이것저.. 더보기 변산반도 여행(11.09.23~24) 최초의 가족 캠핑. 여름 캠핑철이 끝나고 더 추워지기 전에 캠핑을 가보고자 달려간 곳. 변산 반도가 선택된 이유는 1. 전라도 2. 추석때 TV에서 방영된 변산반도 드라이브 코스 와이프 추천 3. 캠핑하기 좋은 여건 4. 다양한 관광지. 이런 이유로 변산 반도로 달려가게 되었다. 첫날은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넘었음. 바로 텐트치고 취침. 그런데 9월말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아침먹고 해변에서 놀았다. 살아있는 조개도 몇마리 잡고, 성우는 여전히 파도치는 곳으로 달려가고 싶을 뿐이고.. 고사포 해수욕장.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 구분이 안되는 파란 아침. 여기에서 히트는 물고기 기차길. ㅎ 원피스의 바다열차가 생각남. 물론 우리 아들이 그 만화를 봤을 리가!! .. 더보기 11.01.08 로보파크 로보파크(http://robopark.org) 에 다녀왔다. 일단, 로보트라는 것이 덩치가 큰 것이 아니기에 파크라는 말은 좀 민망하고, 소규모 전시관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겠다. 부천에 있는 밴쳐빌딩의 1,2 층을 쓰고 있는 것이니 규모면에서는 작을 수밖에. 내 생각에 적정 관광객수는 50명 정도. 1층 4D(3D+a. 겪어봐야만 안다. ㅡㅡ) 극장이 있는데 일반 극장에서도 3D를 만날 수 있는 요즘은 뭐...하지만 여기 가보면 꼭 봐봐야한다. 왜? 돈내고 들어갔으니까. 적어도 시간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2층만 전시실이라고 보면 되는데, 격투용 휴머노이드를 비롯하여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는 로봇들이 있다. 여기의 최대 강점이 바로 실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아닐까. 단점은 대기시간이 길다는거..그러.. 더보기 안흥항 낚시 가족 여행 안흥항 정박된 배들. 배들도 오와 열이 맞네. 날씨가 좋았다. 눈부신 바다. 뉘신지는 모른다.ㅋ 방파제 끝에 있는 빨간 등대. 파란 하늘과 색이 조화를 이룬다. 서해근처에 항상 살면서도 서해 낙조를 한번 못봤다.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유학간 1Ds랑 백통이 생각 많이났다. 특히 이 사진찍고 10분뒤부터는 더욱 더... 더보기 이전 1 2 다음